문재인 대통령,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 축하…"BTS와 아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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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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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축하했다.

28일 오후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며 “영어가 아닌 언어로 12년만이고, 한국 가수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있습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버밭은 힘이 있습니다. 일곱 멤버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노래에 담아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습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빌보드 핫 100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합니다. BTS와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문대통령은 “10대들에게 가해지는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겠다는 뜻의 방탄.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이 이름 하나 하나를 기억해야겠습니다”라며 “여전히 새로운 시작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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