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말하는대로 이뤄진다”…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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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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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해냈다.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써냈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며 역사를 썼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앨범이 거둔 최초의 기록이다”라고 보도했다.

28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보도링크가 실링 빌볻, 공식 트위터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새 앨범 발매 이후 국내 음반,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는가 하면 신곡 ‘FAKE LOVE’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차근차근 자신들의 기록을 갈아 치워나가고 있는 셈이다.

24일 진행된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1위, ‘핫 100’ 10위권 내 진입”이라는 목표를 드러낸 바 있는데, 이번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며 목표한 바를 이뤄내며 또 한 번 K팝의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의 향후 행보에 전세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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