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건신MSCI차이나A주국제통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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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5-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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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중국 대형 운용사인 건신기금과 공동 개발해 '건신MSCI차이나A주 국제통 상장지수펀드(ETF)'를 상해거래소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ETF는 귀주 모태, 중국 평안, 초상 은행 등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주와 우량주 234개로 구성된 MSCI차이나국제통 지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5월 건신기금과 포괄적인 ETF 자문계약을 맺었다. 건신기금은 관리자산 217조원 규모의 중국 내 2위 운용사다.

삼성자산운용은 상품개발, 마케팅, 운용 등 ETF 관리에 관해 자문서비스를 건신기금에 제공한다. 앞서 1월 '건신 SSE50 ETF', 3월 '건신 Chinext ETF'도 출시했다.

배재규 운용총괄 부사장은 “건신기금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중국 본토 ETF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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