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3850가구 '평촌 어바인 퍼스트' 모델하우스 2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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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5-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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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비조정지역… 포스코·SK·대우·현대건설 공동

평촌 어바인 퍼스트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서 최대 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일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SK·대우·현대건설이 시공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385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이다. 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39㎡ 422가구, 46㎡ 39가구, 59㎡ 846가구, 84㎡ 675가구 등 모두 1982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동안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90%(2016년 기준)에 달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다. 인근에서만 약 36만㎡ 규모의 도시정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원은 88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된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주위에 있다. 단지 내 초교(신설예정)와 유치원(예정)이 위치하고 호원초가 가깝다.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1·47번 국도와 평촌·산본IC 등이 멀지 않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2027년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GTX C노선과 인덕원~판교 복선전철 등도 계획돼 있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59㎡는 3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이뤄진다. 전용 84㎡도 3베이 판상형, 타워형, 다용도 톨수납장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A·B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희소성 높은 초소형 아파트도 일반 분양분에 대거 포함됐다. 전용면적 39㎡의 경우 거실중문을 통해 공간분리가 가능토록 설계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도서관, 맘스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비조정지역으로 주택 보유수, 세대주와 관계 없이 청약통장 1년 이상(납입 12회 이상) 가입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경쟁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경기도민은 청약통장에 200만원 이상 예치금만 있으면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편이다. 분양 받은 뒤 6개월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고, 2년 뒤엔 양도세율도 일반세율로 적용된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72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분양가에 포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여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내달 8일 당첨자발표 후 19~2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동안구 호계동 93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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