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엄마 사로잡은 '티몬팩토리'…가구·완구 체험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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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5-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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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에 자리잡은 티몬팩토리, 생필품 등 인기

  • 티몬 "모바일서 보던 상품 가격 그대로 매장서 판다"

티몬팩토리 내부 전경[사진=티켓몬스터]


모바일 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모바일 상품 가격 그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티몬팩토리'를 선보였다. 

위례신도시에 자리잡은 티몬팩토리는 모바일 티몬에서의 쇼핑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젊고 건강한 느낌을 되살렸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4월말 문을 연 티몬팩토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 상품이 온라인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출산과 유아동 제품, 의류, 완구류 등 젊은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춰 제품을 진열했다. 20~30대 젊은 엄마와 영유아·미취학 자녀, 30~40대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많은 위례 신도시의 인구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다. 
 

한샘몰이 티몬팩토리에서 다양한 가구와 소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의 방’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티켓몬스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티몬팩토리 내 별도의 브랜드 공간을 마련해 아이간식 브랜드 ‘요미요미’를 판매하고 있다. 한샘몰 역시 티몬팩토리에서 다양한 가구와 소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의 방’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과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와 티몬이 만나 티몬팩토리가 탄생하게 됐다"며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온라인의 특별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고, 소비하는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팩토리는 지난달 27~29일 열린 오픈 기념행사에만 8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판매된 상품을 보면 마트 상품군이 41%로 생필품 구매 비중이 가장 컸다. 티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티모니 굿즈상품은 22.5%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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