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의류관리와 공기청정이 한번에···'사계절 의류청정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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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5-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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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단계 의류 집중케어에 공기청정·제습기능 더해

코웨이 모델인 배우 공유가 신제품 '사계절 의류청정기(모델명 FAD-01)'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옷은 물론 옷 방의 공기까지 청정 해주는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FAD-01)’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국내 최초 제품이다. 

우선 의류 집중 케어는 총 3단계를 거쳐 옷에 묻은 미세먼지, 생활 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케어해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인 에어 케어 기술을 기반한 '3-웨이 파워 블로윙' 시스템을 적용해 파워 에어샷으로 옷의 큰 먼지, 에어샷 옷걸이로 내부 옷감의 작은 먼지,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까지 흡입한다.

그다음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으로 생성된 미세한 나노 미스트가 옷감 구석구석 빠르게 흡수되어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낸다. 마지막으로 히트 펌프 기술을 적용해 저온에서 빠르게 옷을 건조시켜 옷감 손상 없이 언제나 뽀송하게 관리해준다.

공간 케어는 공기청정과 제습기능이 탑재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4단계 필터시스템은 극세사망·맞춤형·탈취·헤파 필터로 구성되며 상황과 공간, 계절에 따라 실내공기질을 청정하게 지켜준다. 공간 제습 시스템은 옷이 보관된 주변 공간의 계절 별 온도 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 및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해준다.

또 전면부에 미러 디자인을 적용해 옷을 착용하고 바로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이 제품을 납입 기간 및 케어서비스 유무에 따른 ‘옵션형 일시불’로 판매한다. 일시불 가격은 240만원이다. 무상 케어서비스가 제공되는 36·60개월 할부 옵션이 있으며, 원할 경우 케어서비스를 별도 가입할 수 있는 12·36개월 할부 옵션도 있다.

60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최초 계약금 30만원, 월 4만5000원이며 해당 기간 동안 무상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추후에는 렌털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위생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케어 닥터가 전문 장비로 꼼꼼하게 관리해주고 주기별 4단계 필터 교체와 제품 상태를 점검해 언제나 최적의 상태에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6월에는 전면부에 미러가 없는 디자인의 일반형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각각 구입하는 대신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한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콘셉트의 의류청정기 시대가 새롭게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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