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냉난방 한번에 잡은 2018년형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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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4-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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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이 2018년형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일반상업용; AWC-035XC, 농기계용; AWD-035XC)’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2kW의 용량으로 국내최초로 냉방시 축열조 온도 10℃, 난방·급탕 시 축열조 온도 80℃ 출수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시중에 보급된 히트펌프 보일러는 중온수 모델(50℃)에 한해 저온출수(5~7℃)가 가능하다.

또한 추울 때는 보일러로, 더울 때는 에어컨으로 사용하는 등 한 대의 제품으로 365일 사용할 수 있게 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캐리어에어컨 연구소 관계자는 “공기열 히트펌프 보일러 특성상 펜션, 수영장, 호텔 등에 가장 많이 설치되며, 이 곳들은 냉수와 온수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며, “중온수 모델에서만 저온출수가 가능했던 업계 제품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다한 연구개발 끝에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 제어 기술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등 신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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