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농협금융지주와 해외투자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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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4-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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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여의도 NH-Amundi 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NH-아문디자산운용과 농협금융지주의 협정 의정서 체결식. 왼쪽부터 박규희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빠띠 제펠 NH-아문디 자산운용 부사장. [사진=NH-아문디 자산운용]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양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 아문디와 운용사 발전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해외투자, 대체투자 부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NH-아문디 자산운용 박규희 대표와 빠띠 제펠 부사장,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력 의정서를 체결했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농협금융지주와 아문디 자산운용의 합작사로, 지난 2003년 설립했다.

양측은 △해외 채권 직접투자 △해외 펀드 자산관리 지원 △아문디 글로벌 리서치 역량 공유 △해외 대체투자 협업 △아문디 전문성 이전 △직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아문디는 관련 전문 인력을 파견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지주도 농협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해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박규희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는 “아문디가 강점을 가진 해외채권, 대체투자, 자산관리, 사회책임투자(SRI) 등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아문디의 대표펀드들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투자상품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문디의 해외투자 역량을 전수해 농협금융그룹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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