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부산은행,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8-04-18 1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곽위열(오른쪽) BNK부산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 주관으로 진행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상을 받고 있다. [사진= 부산은행 제공]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이 선정됐다. 

GPTW는 미국·유럽 등 세계 50개국에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50여개국 총 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도 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 3단계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최종 65개사가 선정됐다. 한국기업 중 대기업 부문에서는 신한·부산은행, 현대해상 등 10개사가 뽑혔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주말농장, 글램핑 등 다양한 가족체험 활동을 실시 중이다. 4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야근문화 근절에도 앞정서고 있다. 2015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저녁 7시에 PC가 셧다운 되는 가정의 날을 주 5회로 실시했으며 올해 4월부터 셧다운 시간을 6시 30분으로 앞당겼다.  

아울러 빈대인 은행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에 이름을 올렸다. 빈 행장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실현과 은행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은행’을 목표로 ‘노사공동 TFT’를 구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