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하나카드, 외투기업 우량 일자리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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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4-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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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과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장, 조태복 하나카드 채널영업본부장이 지난 4일 우량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우량 일자리 창출 지원, 전용 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외국인투자 촉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민간 차원에서 실업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투기업 임직원 우대론' 등의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리 우대, 외국환 거래 시 환율 우대  및 수출입 아카데미 참가 지원 등의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FORCA와 제휴해 1Q개인신용카드 3종과 외투법인 전용 기업카드 발급을 지원한다. 그동안 외국인 투자기업 및 임직원들은 국내에서 신용카드 발급 시 여러 제약이 있었다. 아울러 제휴카드 사용액에 비례한 일정 금액을 FORCA에 발전기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은 "외투기업의 국내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공익적 금융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는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이하는 1만 7천여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정부와 외국기업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외국인투자유치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민간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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