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기업 지원할 종합센터 ‘양주’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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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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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여경협 제공]


경기북부에 위치한 여성기업을 지원할 센터가 양주시에 설치됐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3일 경기도 양주시에 경기북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10억원)와 경기도(10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17번째로 탄생됐다.

경기북부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 창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원활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경기북부권의 여성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보육실, 교육장, 소회의실, 휴게실, 전시홍보공간 등을 마련, 13개 초기 창업 기업을 모집해 기업육성을 진행한다.

한무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자금 확보 등 어려움이 많은 초기 창업인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지역별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창숙 경기북부센터장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을 향후 조성될 경기테크노밸리의 중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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