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오마이걸 아린 "EXID 하니 선배님, 제 용돈으로 '떡튀순' 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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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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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사진=연합뉴스 제공]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EXID 하니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아린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오마이걸 반하나 팝업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쇼케이스 자리에서 자신의 팬이라고 했던 선배그룹 EXID 하니에게 화답했다.

지난 2일 같은 자리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진 EXID 하니는 아린의 팬이라 밝히며 함께 ‘떡튀순’을 먹자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린은 “저도 어제 스케줄 이동 중에 선배님 기사가 뜨자마자 언니들이 알려줬다. 효정 언니가 핸드폰으로 보여주면서 선배님이 저의 이름을 말해주셨다고 했다”며 “그때까지는 핸드폰이 없어서 선배님과 연락을 못했는데, 이제 핸드폰도 생겼고 활동도 겹쳤으니 휴대폰 번호를 남겨서 전달 해드리도록 하겠다. 제 용돈으로 ‘떡튀순’을 사드린다고 했는데 선배님께서 사주신다고 하셨지만 제가 꼭 사드리겠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칩튠 사운드로 시작하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일 오후 6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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