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두 번째...윤종규 KB금융 회장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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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4-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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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1000주를 사들였다.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지난달 30일 KB금융 주식 1000주를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5만9900원이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이 보유한 KB금융 주식은 총 1만6000주로 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회장의 책임경영 의지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인 2014년 11월 25일에는 5300주를 사들였다. 2015년 7월 10일에는 47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연임을 앞둔 지난해 8월 16일과 8월 31일, 9월 4일, 9월 11일 연달아 총 400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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