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전 주택형 마감… 평균 17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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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3-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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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과천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던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가 1순위 기타지역까지 진행한 결과 평균 17대 1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과천 위버필드'는 1순위 당해·기타지역 청약을 마친 결과 총 39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서 6698명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7.13대 1을 기록했다. 전날 과천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1순위 접수에서는 647명이 신청하는데 그치며 12개 주택형 중 3개가 미달됐다.

이 아파트는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하는 것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955만원(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 발급 기준)에 책정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특별공급 신청에서는 141가구 가운데 123가구의 당첨자가 가려져 87% 가량이 소진됐다.

한편 1순위 당해 지역에는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 1순위 기타 지역에는 과천시 거주 1년 미만 및 수도권 거주자가 각각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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