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북상·가축분뇨 이동으로 봄철 AI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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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3-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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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산란계 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원인을 겨울 철새의 북상과 가축분뇨의 이동으로 추정하고,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긴급 AI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해 경기 평택과 양주, 충남 아산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원인을 분석하고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겨울 철새의 북상으로 AI 상시 발생국인 대만, 홍콩 및 중국 남부지역에서 서식하던 철새들이 우리나라를 경유하고 있어 기존의 방역강화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가금농가에서 분뇨 반출 시 농장 소재 지자체에 신고해 소독 및 검사를 받은 후 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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