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베트남 생선가게 고양이 '쪼' SNS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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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03-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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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파는 베트남 고양이. [사진=베트남 고양이 '쪼' 공식 인스타그램]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의 한 재래시장 생선가게 판매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폭풍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생선가게 판매원은 다름 아닌 스코티스 폴드종인 고양이 '쪼(cho)'다. 

13일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세 살배기 고양이 '쪼'가 화려한 옷을 입고 재래시장에서 생선, 채소 등을 파는 듯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지난 7일부터 SNS에 공유되기 시작했다. 
 

생선파는 베트남 고양이.[사진=베트남 고양이 '쪼' 공식 인스타그램 ]


특히 베트남 전통 옷을 입고 생선 앞에 앉아있는 '쪼'의 사진은 13일 현재까지 1만5908건의 '좋아요' 를 받았다.  '쪼'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6만7000명을 넘어섰다. 

미국 버즈피드뉴스에 따르면 '쪼'의 주인은 레 꾸옥 퐁(25)이다. 재래시장 근처에 사는 그는 익살스러운 사직 찍기를 좋아해 자신의 고양이 '쪼'에게 입을 입혀 생선 등을 상인을 돕는 모습을 찍었다. 

특이하게도 고양이의 이름 '쪼'는 베트남어로 '개'를 뜻한다. 이에 대해 퐁은 "무더운 날 '쪼'를 입양했는데, 당시 '쪼'가 개처럼 헐떡거리고 있어 개를 뜻하는 '쪼'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베트남 고양이 '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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