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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TV]노선영,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드디어 입열다···"팀추월은 버리는 경기"

장윤정 기자입력 : 2018-03-09 07:59수정 : 2018-03-09 07:59

[사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노선영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 팀 추월 경기 후 드디어 입을 열었다. 노선영의 출연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소폭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전국 기준 5.3%와 4.4%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1부와 2부 각각 1%P, 0.4%P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평창 올림픽 참가가 무산되었다가 개막 직전 재합류,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섰던 노선영 선수가 출연했다 

노선영은 "사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밥데용 코치가 뭐라고 했는지는 못들었다"고 운을 뗐다. 김어준이 다른 선수였어도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었겠냐는 질문에 노선영은 "개개인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일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노선영은 "그 경기는 버리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메달을 딸 수 있는 메달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더 신경을 쓰고 집중을 하고 그렇지 않은 종목은 별로 집중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노선영은 "나는 메달권이 아니었다. 아시아 선수가 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빙상연맹의 차별을 선수들이 체감하냐는 물음에 "메달이 유력한 후보 선수들에게는 좀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10년 넘게 국가대표를 했다는 노선영은 "어렸을 때는 안그랬던 거 같다. 고등학생 때는 그런 걸 느끼지 못했는데 밴쿠버 올림픽 정도?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코치, 감독이 시키는 대로 운동만했고 따랐기 때문에 있었다고 해도 제가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점점 대표팀 안에서 생활을 오래하고 성숙해지면서 느끼게 됐다"고 강조했다.

노선영은 지난 2월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 추월에 김보름(25), 박지우(20)와 출전했다.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김보름 박지우보다 3초 이상 뒤처져 결승선에 들어왔다.

이후 김보름 박지우의 인터뷰에 ‘왕따 논란’이 거세게 불거졌다. 이에 여론은 한국빙상경기연맹을 조사해야 한다는 쪽으로 불거졌다. 당시 경기 후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전한 노선영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각을 전했다다. 노선영 선수는 빙상연맹 내 차별과 특혜를 폭로하고 '모든 선수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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