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갑상샘기능 이상으로 활동 '빨간불'···4월 방송 예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지연 편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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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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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유정(19)이 갑상샘기능 이상으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유정은 이달 초 갑상샘기능 이상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라며 "향후 어떤 식으로 치료를 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유정이 주연을 맡아 4월 방송 예정이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도 차질을 빚게 됐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날 입장을 내고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 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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