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 회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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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2-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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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사진=KEA 제공]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22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개최하는 정기총회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을 KEA회장으로 선임한다.

2013년부터 약 5년 동안 협회장을 맡았던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의 후임으로 자리를 물려받는 것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한국 전자IT(정보기술)업체들의 연구개발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 기업 중심의 단체다.

LG전자와 삼성전기,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474개 전자관련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KEA 부회장 4개사(LG전자·남성·KEC·삼성전기), 이사 6개사(대덕전자· 삼영전자공업·삼화콘덴서공업·한국단자공업·인터엠·우주일렉트로닉스), 감사사(화남전자)를 재선임한다. 신규 이사사로 스마트홈 전문기업인 '코맥스'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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