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은메달"···"아쉽지만 잘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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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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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이승훈 (강릉=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에서 이승훈이 은메달을 확정 지은 뒤 태극기를 트랙을 돌고 있다. 2018.2.21 kane@yna.co.kr/2018-02-21 22:25:1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대표팀이 최종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훈(30)·김민석(19)·정재원(17)이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발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노르웨이에 밀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전에서 노르웨이에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3분38초52를 기록했고 노르웨이는 한국보다 1초20 빠른 3분37초32를 탔다.

4년 전 소치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한국은 이로써 2회 연속 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석, 정재원 등 2명의 10대 선수가 포함돼 이룬 성과라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승훈은 2010 밴쿠버 대회(1만m 금, 5000m 은), 2014 소치 대회(팀추월 은)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위업을 달성했다. 5000m 5위, 1만m 4위에 이어 주종목인 매스스타트를 앞두고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최고의 깜짝스타로 떠오른 김민석은 2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가장 나이 어린 정재원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김민석과 정재원은 차세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 주역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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