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예술단, 평양서 귀환 공연…우리 가요도 무대에 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8-02-17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10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원들이 서울의 모 숙소에 도착해 건물 내부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평양에서 귀환 공연을 했다고 조선중앙방송,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

방송은 “서곡 '반갑습니다', '흰눈아 내려라'로 시작된 공연 무대에는 여성중창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연자들은 관현악 '친근한 선율'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세계 명곡들을 손색없이 연주하였으며 남녘 인민들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여러 곡의 남조선 노래들도 무대에 올렸다”고 소개했다.

앞서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8일과 11일 각각 강릉과 서울에서 개최한 공연에서 이선희의 J에게,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설운도의 다 함께 차차차 등 여러 한국 가요를 들려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