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 매일유업, ‘우유’ 2018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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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2-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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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평창지역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2018개 기부

매일유업이 평창군에 2018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남섭 보건사업과장, 심재국 평창군수, 매일유업 정지아 상무.[사진=매일유업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유제품 공식 후원사인 매일유업은 지난 12일 평창군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과 올림픽 관계자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2018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대한민국 첫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2018개 기부를 결정했다. 남은 올림픽 기간에도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지역을 선정해 해당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매일유업과 평창군은 2015년부터 노쇠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관련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평창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섭취와 운동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영양’ 이란 주제로 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살펴보는 학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불내증이나 소화능력 저하 등 유제품을 통한 영양섭취가 불편한 고령 소비자까지 누구나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매일유업이 2005년부터 선보이는 락토프리 우유다.

이 제품은 우유 성분 중 분자 크기가 작은 유당만을 분리 제거했다. 일반우유 대비 지방을 2분의 1로 줄였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신제품도 선보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개최도시인 평창지역 어르신 건강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기부해 뜻 깊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며, 매일유업 임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응원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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