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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담대' 전문 P2P 모자이크펀딩, 깐깐한 실사로 안정성 제고

윤주혜 기자입력 : 2018-02-07 18:32수정 : 2018-02-07 23:02
육류담보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P2P 금융 '모자이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비결은 '발로 뛰는 전략'이다. 현장실사와 대면조사 등 깐깐한 실사로 리스크를 낮췄다. 

P2P금융 모자이크펀딩의 누적대출액은 7일 기준 총 63억8800만원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후 단 5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모자이크펀딩은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육담대는 육류(고기)를 담보로 축산물 도매업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앞서 2016년 육담대 파동이 발생하기 전에는 안정적인 상품으로 알려져 보험사 등 여러 금융사가 취급했었다. 그러나 육담대 파동 이후 모든 금융사가 기피하는 상품이 됐다. 

그러나 나홍석 모자이크펀딩 대표(44세)는 모두가 외면하는 육담대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20년간 내공을 쌓은 그는 육담대의 가능성을 봤다. 육담대 파동은 상품 자체의 결함 때문에 발생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실사만 제대로 하면 부동산 상품보다 안정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나 대표는 고기 품질을 판단할 전문가를 영입하는 데 공을 들였다. 모자이크펀딩의 축산물 담보대출을 총괄하는 유관욱 CPO는 20년간 육류유통 관련 업무를 한 축산물 전문가다.

또 육류소비는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 연체율 0%를 유지하면서도 연평균 수익률은 12.15%에 달하는 이유다. 

모자이크펀딩은 안전하고 투명한 투자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한국P2P금융협회의 정식회원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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