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막영애16' 김현숙♥이승준 결혼, 축의금 도둑 소탕하며 좌충우돌 해피엔딩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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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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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6']


‘막돼먹은 영애씨16’ 김현숙가 이승준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23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6’ 마지막회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을 향한 이영애(김현숙 분)의 프러포즈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영애와 이승준은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또 이규한(이규한 분)은 독립했다. 그러나 바쁜 일에 튼살크림도 발라주지 않고 바로 곯아떨어지는 이승준의 모습을 본 영애는 서러움을 느꼈다.

이수민(이수민 분)과 규한은 안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생각했다. 규한은 반찬을 가져간다는 명목으로 수민을 한 번 더 볼 궁리를 했고, 호쇼핑에 게장이 나오자 “수민이가 만든게 더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등 계속 수민을 떠올렸다.

한편 영애는 승준의 프러포즈를 기대했으나 모두 김칫국이었다. 이에 사과를 전하는 승준에 영애는 “아니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했는데 김칫국부터 마신 게 문제죠”라고 말했다.

이어 “혼인신고 한 다음날부터 사장님 왜 이렇게 변했나 싶었어요. 그런데 변한 사람은 저더라고요. 왜 꼭 프러포즈는 사장님이 해야하는 거죠?”라며 승준을 향해 청혼했다.

영애는 “승준 씨 제 남편이 되어주시겠습니까? 거절은 제가 거절하겠습니다”라며 웃었고, 승준은 그런 영애의 모습을 보고 “고마워, 영자 씨. 그래, 우리 평생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시간이 흐른뒤 두 사람의 아이도 태어났다. 영애의 결혼식엔 가족들을 비롯해 낙원사 직원들과 형관(유형관 분)과 조 사장(조덕제 분), 지원(임서연 분) 등 과거에 출연했던 인물들이 총출하며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결혼식이 시작됐다. 승준은 씩씩하게 신랑입장했고, 신부인 영애를 기다렸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영애의 결혼식은 순탄치 않았다.

영애는 신부입장 직전 자신의 축의금을 들고 도망가려는 도둑을 마주쳤고 이를 본 영애는 직접 도둑을 응징하며 결혼식장내 버진로드에 도둑을 내동댕이치는 장면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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