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지역채널 전면 개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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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01-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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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참여형 라이브 뉴스, 재난보도 강화 등 지역중심 초점

[사진=CJ헬로]


CJ헬로가 자사 지역채널(25번)의 프로그램 전면 개편을 시작으로 ‘지역 필수채널 25’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헬로는 △생방송 중심 지역 밀착형 뉴스 강화 △지역 맞춤 재난방송 플랫폼 구축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콘텐츠 확대 등의 주요 사업을 실행한다.

2018 지역채널 개편을 통해 생활밀착형 지역 뉴스가 대폭 강화된다. 지역 뉴스가 기존 1회 방송에서 기획취재 중심의 3회 방송으로 늘어났다.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등 하루 총 3번 다각도로 취재된 생생한 지역 뉴스가 방송된다.

주민 참여 코너도 다수 신설했다. 요일 별 특화 코너를 통해 지역 이슈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돕는다.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여론은 지금’, 지자체 정책 실행을 점검하는 ‘현장점검 360도’, 민원 처리를 돕는 ‘민원 25시’ 등의 신규 코너가 생긴다. 아울러 새롭게 발족된 지역채널TF는 전국 단위 중앙방송과 차별화된 이슈 발굴과 지역 특화 포맷을 개발할 예정이다.

재난방송 대응체계도 한 단계 발전시켜, 주민들이 ‘채널 25’ 시청만으로 재난 상황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생방송 장비 및 인력투자를 늘려 사건 현장의 라이브 연결을 확대한다. 지역민이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보도형식도 반영해 현장감을 담아낼 계획이다.

지역 맞춤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채널 25’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금은 로컬시대’는 홈쇼핑 콘셉트를 차용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개편으로 개그맨 이홍렬과 쇼핑호스트 이서경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윤경민 CJ헬로 제작담당은 "지역 주민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방송, 지역의 중요한 소식을 가장 빠르고 심도 깊게 전하는 방송, 지역 주민 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지역 필수채널 25’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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