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올해 디지털 영업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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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1-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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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신한은행 제공]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올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의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제다.  

위성호 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는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 행장은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면서 "올해에도 통(通)·쾌(快)·력(力)을 바탕으로 강한 영업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승진했다. 지점장 2명, 과장 1명, 수석(Chief RS) 1명,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1명으로 이뤄졌다. 위 행장은 특별승진 직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달라"고 격려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과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과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문화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처음으로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 시상도 신설했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는 군포커뮤니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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