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에 하락...WTI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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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1-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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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19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58달러(0.9%) 내린 63.37달러에 마감했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도 배럴당 0.63달러(0.91%) 떨어진 68.68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는 이번주 들어 평균 1.5%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은 특히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000만 배럴 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금값은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날 대비 온스당 5.90달러(0.4%) 높은 1,33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값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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