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4차산업 1등주 펀드' 5일만에 1천억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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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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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이 출시한 'KTB글로벌 4차산업 1등주 목표전환형증권 제2호' 펀드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KTB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설정된 이 펀드의 모집금액이 101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8∼12일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 2곳과 은행 5곳에서 판매됐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5영업일간 모집하는 목표전환형 펀드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넘은 사례는 드물다"면서 "특히 해외투자 펀드로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모펀드인 'KTB글로벌 4차산업 1등주 펀드'는 작년 5월 출시된 뒤 지난 15일 기준 누적수익률 22.47%를 기록하고 있다. 순자산은 4907억원에 달해 출시 8개월 만에 순자산 기준 업계 최대 규모의 4차산업 관련 펀드로 성장했다.

운용을 맡고 있는 권정훈 멀티에셋본부장은 "4차산업 관련 글로벌 IT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주가에 부담감이 있다"며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성장성을 충분히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등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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