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GE코리아 반영곤 전무 영입…‘신사업추진본부장’ 사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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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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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신사업추진본부장 반영곤 사장. [사진= 웰크론]


웰크론그룹은 에너지, 환경, 발전플랜트의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GE코리아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던 반영곤 전무를 그룹 신사업추진본부장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반영곤 사장은 시카고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사인 액센추어(Accenture)와 에이티커니(A.T.Kearney)에서 약 15년간 기업 성장전략 분야 컨설팅파트너로 근무했다. 이어 2011년부터는 GE코리아에서 근무하며 발전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마케팅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총괄함으로써 발전,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웰크론그룹은 이번 반영곤 사장 영입을 계기로 그룹의 미래핵심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환경, 물사업을 본격화하고 웰크론한텍, 웰크론강원 등 B2B사업부문의 해외법인을 통해 동남아, 중국,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본경제산업성으로부터 전력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규슈전력과의 계통접속 허가가 완료된 가운데, 이번 반영곤 사장 영입으로 일본 규슈 사가현에서 추진 중인 이마리그린파워 46MW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반영곤 사장은 “웰크론그룹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발전, 환경플랜트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미래 신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그룹의 성장목표를 달성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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