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작년 매출 3조4342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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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1-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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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의 작년 매출이 역대 최대인 3조434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지에이웍스는 15일 구글플레이에서 발생한 게임과 비(非)게임 애플리케이션의 매출을 추산한 결과 추정치가 3조432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정치는 2조934억원으로 집계된 2016년 매출보다 64%가 많고, 2015년 수치(1조6천751억원)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다. 매출에는 소비자가 앱을 이용하며 결제한 금액(인앱 결제액)과 유료 앱 구매액이 포함된다.

이중 구글플레이가 가져가는 배당 비율은 매출의 약 30%로 알려졌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작년 앱 매출의 절반을 인기 RPG(롤플레잉게임) 시리즈인 '리니지' 관련 게임이 차지할 정도로 리니지 열풍의 영향력이 컸다"고 설명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구글플레이의 앱 매출 순위 등을 활용해 전체 매출을 추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전자책 등 앱 외 구글플레이가 국내 유통하는 콘텐츠의 매출은 반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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