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위치한 신규 가전 공장에서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첫삽'을 뜬지 7개월만이다.
당초 올해 1분기 말 가동을 목표로 했으나,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완공을 2개월여 앞당긴 것이다.
이번 출하식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과 헨리 맥마스터(Henry McMaster)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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