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그룹 블락비, 애절한 감성에 더해진 솔직한 이별법 '떠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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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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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시즌스 제공]


그룹 블락비가 애틋한 감성으로 돌아왔다.

블락비느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를 포함한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는 멤버 박경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한 곡으로 이전 앨범의 ‘쉘 위 댄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다.

“어딘지 숨어버린 설렘이 / 무뎌진 감정들이 돌이켜보니 / 또 착각이네 / 과분하게 느껴진 너의 표현들이 / 이젠 그리워지려고만 해 / 너의 손 잡고 눈 맞추면 눈 녹듯이 사라지던 / 내가 과연 널 내가 과연 너를 / 지울 수 있을까 / 난 그럴 자신 없는데…시간은 몸을 내던져도 / 날 무참히 밟고 가 / 이제 보기 좋게 무너지면 끝인 건가 / 정리할수록 오히려 속이 더 답답해져서 / 내뿜는 한숨에 네 이름이 들려와 / 서둘로 눈물 흘려도 이별이 너무 느려”

가사에는 떠나보낸 이를 그리워하며 과거의 일들을 후회하고 되짚어보는 애절한 마음이 잘 담겨있다.

특히 후렴구의 “떠나지마요”의 반복되는 가사는 이별에 대한 아픔과 애절함이 그대로 녹여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뒷모습에 나지막이 외치는 한 마디는 이별한 사람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간 강렬한 노랫말과 에너제틱한 블락비가 보여줬던 매력과는 전혀 다르지만 더 깊고 묵직하게 리스너들의 마음을 후벼파고 있다.

블락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고개한 뒤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과 함께 오는 27일~28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 한 줄 감상평 ▲

‘떠나지마요.’ 지금 막 이별한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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