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도산지 최고15㎝눈..아침 최저-13도..돌풍,천둥ㆍ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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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2-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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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과 전라도 중심 많은 눈 내려 대설특보 가능성

  • 충남과 전라도 돌풍, 천둥ㆍ번개

오늘 날씨 [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6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서와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는 아침까지 눈(제주도는 비)이 온 후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는 오후부터 가끔 눈(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16일 오후부터 17일 아침까지)은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는 5~15cm, 충남(16일), 전라내륙은 3~8cm, 제주도(산지 제외), (16일)충북, 전남남해안,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는 1~3cm다.

예상 강수량(16일 오후부터 17일 아침까지)은 전라도(남해안 제외), 울릉도ㆍ독도는 5~20mm, 제주도, (16일)충청도, 전남남해안,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는 5mm 내외다.

오늘 오후부터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오후에 충남과 전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4∼5도가 되겠다. 오늘 충청서해안과 전라해안, 강원산지에는 매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전남동부,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은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은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4m, 남해ㆍ동해 앞바다 0.5∼3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1∼5m, 남해 0.5∼4m, 동해 1.5∼5m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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