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내년 예산 9조1513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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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12-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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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보다 1조36억원 늘어

서울교육청의 내년 예산이 9조1513억원으로 정해졌다.

서울교육청은 15일 2018년도 예산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9조151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결과정에서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등 755억원이 증액되고 교실증축 등 270억원이 감액돼 총 예산규모는 예산안보다 485억원 증액돼 확정돼 전년도 본예산 8조1477억원 대비 12.3% 증액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사업 증액 내역은 학교시설개방우수학교운영비 지원 30억원,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 인센티브 지원 3억원, 서울시 장애학생 계절학교 운영 지원 2억원 등이다.

교육환경시설개선 예산이 대폭 증액돼 미세먼지 관리대책으로 실내 체육활동을 위한 강당겸체육관 증축 74곳, 공기청정기 설치 7곳 등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개선에 43억원, 석면교체, 내진보강, 외벽개선, 노후교사개축, 화장실개선, 냉․난방시설 및 급식시설 개선 등 노후 교육환경시설 개선에 전년 3541억원보다 55.8% 증액된 5518억원을 편성했다.

의무지출사업으로는 인건비 5조4864억원, 누리과정지원 6016억 원,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사업 1393억원, BTL상환 1045억원, 지방교육채 상환 390억원 등을 투입한다.

유치원 신설 8개원, 증설 7개원 등 공립유치원 확대에는 159억원, 공영형 사립유치원 4개원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등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에는 24억원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에는 65억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행복하고 감수성 높은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꿈을 담은 교실 33곳에는 66억원을 투입한다.

중학교 서울형자유학기제 운영에는 101억원,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운영비 지원 등에는 56억원을 지원한다.

일반고 전성시대에는 200억원, 특성화고 역량강화에는 872억 원, 고교학점제의선도적인 모델인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지원에는 7억원을 투입한다.

메이커교육에는 29억원, SW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 운영 등 SW교육 지원에는 12억원을, 학생오케스트라, 연극, 미술 등 문화예술교육에는 72억원을 지원한다.

세계시민교육 강화에는 15억원, 학생참여예산제 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는 18억원, 보이텔스바흐 논쟁수업 활성화 지원 등 민주시민교육 강화에는 6억원을 투입한다.

희망교실 등 교육복지우선 지원 사업 운영에는 310억원,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에는 984억원, 특수학교 신설 2교, 교실증축 2교 등 특수교육 확대 기반 구축에는 288억원을, 교육소외요인이 많은 학교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에는 공립 36억원, 사립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학습도움센터 운영 등 기초학력향상 지원에는 39억원,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 교육법률지원단 운영 등 학교폭력예방대책에는 21억원, 학교 시설 확충을 위한 내진보강에는 401억원, 석면텍스 교체에는 482억원, 샌드위치 판넬 제거에는 38억원을 투입한다.

74교 강당 겸 체육관 증축에는 646억원, 학교미세먼지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등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개선에는 43억원, 특성화고 실습실 유해 환경개선 40교에는 21억원, 안전교육 확대에는 19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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