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담은 '비밥바룰라', '인턴' '장수상회' 신드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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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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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비밥바룰라' 메인포스터]

고령화 문제가 오늘날, 사회의 문젯거리로 떠오르는 가운데 영화 ‘비밥바룰라’가 장년층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월 개봉하는 영화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다.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영환(박인환), 아내 바라기 순호(신구), 순정 카사노바 현식(임현식), 새 출발을 꿈꾸는 덕기(윤덕용) 등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시니어벤져스'의 욜로 라이프라는 국민 휴먼 코미디로 풀어냈다.

앞서 ‘인턴’, ‘장수상회’ 등 따듯하고 유쾌한 시선과 내용을 담았던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고령화 사회를 말했던 바. ‘비밥바룰라’는 앞선 작품들과 궤를 함께하며 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는 통찰과 유쾌한 이야기 전개로 극장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네 배우들의 연기 내공과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인생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다시 한 번 찾아온 청춘과 노년의 황혼에 대한 화두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비밥바룰라'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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