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프랑스서 국산 새송이버섯 시장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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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7-12-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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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650만명 방문하는 유럽 최대 도매시장 프랑스 헝지스에서 홍보행사

[사진 =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산 새송이버섯의 유럽 시장확대를 위해 프랑스 도매시장 헝지스에서 업계종사자 대상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헝지스는 세계 최대 신선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꼽힌다. 공항‧고속도로‧철도 등 최적의 물류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방문자는 매년 650만명에 달한다.

aT 파리지사는 버섯 도매상‧유통상‧호텔‧레스토랑 납품업자‧셰프 등 관계자를 초청해 새송이버섯 활용 요리를 시현했고, 전시‧수출상담회도 실시했다.

특히 실제 거래가 이뤄지는 새벽에 새송이버섯 광고물을 부착한 푸드트럭과 1인용 전기스쿠터가 신선채소 전용관 6곳을 순회하며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어 홍보물과 웹사이트도 신설해 업계관계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산 새송이버섯은 최고의 품질, 신선도, 사계절 공급안정성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유럽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주요 농산물 중 하나다.

aT파리지사는 파리를 중심으로 소비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고급식품점 입점 추진, 한국산 버섯의 프리미엄화 마케팅, 팽이버섯‧만가닥버섯 등 품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민호 aT 파리지사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현지 판로개척 및 소비시장 창출을 통한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버섯의 수급안정 및 농가 소득 확대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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