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광화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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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7-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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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빗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서울 광화문에 국내 2호 오프라인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빗썸의 광화문 고객서비스센터는 약 264㎡(80평) 규모로, 서울 광화문 센터플레이스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상담 인력이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대기한다. 방문 고객은 빗썸 홈페이지 이용 방법부터 암호화폐 거래 상담,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빗썸은 이미 지난 8월 강남구 역삼동에 약 990㎡(300평) 규모 통합서비스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광화문 센터 오픈에 이어 올해 안에 부산 지역에도 오프라인 상담센터를 마련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30~40대 직장인들이 밀집한 광화문에 빗썸의 두 번째 오프라인 상담센터를 개소했다"며 "빗썸 및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온·오프라인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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