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의 용 되겠다"국내 최초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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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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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행사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

아코르 호텔그룹의 네 개 호텔 브랜드(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 1700객실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지난 22일 공식 오픈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객실과 일부 부대시설 및 컨벤션 센터를 운영해 오던 서울드래곤시티는 22일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호텔 식음업장과 부대시설은 물론 서울드래곤시티가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하게 됐다. 

세계 최초 4층 규모의 스카이브릿지인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31층부터 34층까지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과 ‘퀸스 가든(Queen’s Garden)’, ‘더 리본(The Ribbon)’, ‘스파이 앤 파티룸(Spy & Party Room)’, ‘스카이 비치(Sky Beach)’ 등 총 5개의 다이닝을 겸한 바와 파티룸으로 꾸며졌다.

서울드래곤시티의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와 서정호 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 빈센트 르레이(Vincent Lelay)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등 호텔 관계자를 비롯해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박기찬 용산구상공회의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도 열었다.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는 개회사에서 “서울드래곤시티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최대 4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 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인 만큼 비즈니스, 레저, 마이스(MICE)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롬 스튜베르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은 “지난달 호텔과 컨벤션 센터를 위주로 영업을 시작한 이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컨벤션 시설 역시 올 12월 말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전반적인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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