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제 1회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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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7-1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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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제 1회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 퀴즈대회에 입상한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전자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환경안전 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6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자사 아산캠퍼스와 천안 신라스테이에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300여명을 초청, '제 1회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협력사 대표와 함께 환경, 안전, 방재, 보건과 관련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상생안전에 관한 제안을 받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이를 더 체계화해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로 공식화 하는 등 환경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문화 퀴즈대회를 개최해 환경안전 지식을 겨루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새롭게 마련, 추진하고 있는 안전문화 사례도 발표했다. 협력사 상생안전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 시간도 주어졌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에 참여한 협력사 다섯 곳은 김덕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팀장(상무)는 "사업장 환경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노하우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서로 아이디어도 나누며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에만 200여개 협력사에 연 인원 800여명의 환경안전 전문가를 보내 관련법규 및 재해예방 기술을 컨설팅한 바 있다. 특히 국내 4개, 해외 1개 협력사에 대해서는 심층지원 사업인 '환경안전 모델화 프로그램'을 운영, 모범사례 육성을 통해 동종 업계의 환경안전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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