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우간디에 보건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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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1-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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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우간다 마유게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보건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보건센터 설립은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존에 있던 보건소 건물은 분만병동과 수술병동, 숙소동을 갖추며 규모가 확대됐다. 기아차는 의료기기와 병실침대, 의약품을 지원하고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 등 인력 확충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아차는 우간다 보건센터가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은 물론 인근주민 교육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일례로 보건센터 내에 도서관을 운영해 독서지도 및 독후감 쓰기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마유게 인근 보건센터 부재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클리닉, 모바일 도서관, 모바일 멀티미디어로 구성된 모빌리티 사업의 거점으로 보건센터를 활용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간다에 보건센터가 완공되면서 현지 주민들의 보건상태 및 의료서비스가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회사가 현지에서 사업뿐만 아니라 현지 지역사회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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