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항암신약 ‘입랜스’ 오늘부터 국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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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7-11-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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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수 기자]


약값 국가 지원이 요구되던 유방암 항암제에 대해 오늘부터 국가 지원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한국화이자제약 유방암 표적치료제 ‘입랜스’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입랜스는 호르몬수용체 양성이면서 HER2(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인 유방암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제다. 일부 유방암 환자에게 필요한 약으로 제시됐지만, 그간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유방암 환우단체 등으로부터 적용 요청이 꾸준히 이뤄져왔다.

이번 건강보험적용으로 이전까지 비급여시 매월 약 500만원에 달했던 환자부담은 약 15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유방암 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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