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NCT127, 日 첫 단독 이벤트 성료…2018년 봄 현지 본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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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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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일본 첫 단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127은 지난 4일 오후 12시(현지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nicofarre(니코파레)에서 첫 단독 이벤트 'NCT 127 The Introduction “connect”'(엔시티 127 디 인트로덕션 "커넥트")를 개최, 다채로운 음악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현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NCT 127은 '소방차', 'Cherry Bomb'(체리 밤) 등 히트곡 무대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함은 물론, '무한적아'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NCT 127은 2018년 봄 일본 데뷔를 깜짝 예고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펼칠 쇼케이스 투어 소식도 발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멤버 유타는 "일본 첫 단독 이벤트에서 저희의 매력을 보여 드리게 돼 기쁘다. 오늘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즐거웠고, 일본 데뷔도 결정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으며, 리더 태용도 "항상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유창한 일본어로 인사를 전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NCT 127은 도쿄 이벤트를 마친 뒤 지역별로 멤버를 나눠 이동, 태일, 유타, 해찬이 나고야를, 재현, 쟈니, 마크가 오사카를, 태용, 도영, 윈윈이 후쿠오카를 방문해 오후 7시 30분부터 동시에 이벤트를 열었으며, 각 지역에 관한 퀴즈, 뮤직비디오 중 기억에 남는 장면 등 다양한 토크로 하루 동안 전국의 팬들과 가깝게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127은 그룹 활동은 물론 각종 드라마 OST 참여, 라디오 DJ, 음악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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