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섬 규모 7.0 지진 발생...쓰나미 피해는 아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입력 2017-10-31 1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태평양에 있는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섬 인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지진해일) 등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 외신이 31일 보도했다.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미 지질조사국(USG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께(한국시간) 뉴칼레도니아 섬 인근을 진앙으로 하는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5㎞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쓰나미나 인명 피해 등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다만 뉴칼레도니아섬이 유명 관광지인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당국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은 일명 '불의 고리'로 통하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다. 일본·동남아·뉴질랜드 등 태평양 연안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다른 지역의 추가 지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