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EM에 이어 단일미생물 농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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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0-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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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4일부터 고초균, 광합성균 2종 단일미생물

거제시 농업인들이 미생물 배양실 앞에서 균 공급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거제시 제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원)는 다음 달 14일부터 고초균, 광합성균 2종의 단일미생물을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단일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2종으로 양분공급, 토양개량, 수확량증대, 병해예방, 축사악취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농·축산업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단일균은 농업인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 한해 공급한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공급일 전 주까지 유용미생물공급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농업개발과에 미리 제출해야한다. 다만, 거제섬꽃축제 기간인 10월28일 ~ 11월5일 중에는 서류제출을 위한 농업개발원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단일균은 매 월 1회씩 두 번째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2종의 단일균을 농가당 2ℓ씩 개별포장해 공급한다. EM은 기존의 공급방식대로 매주 목요일 선착순 공급한다.

또 미생물 배양장비 점검을 위해 12월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미생물공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균(EM)에 이어 단일균 생산 공정도 완비돼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EM 공급으로 호응을 얻은 만큼 단일균도 우리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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