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미니블록으로 다시 태어난 ‘천장호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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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허희만 기자
입력 2017-10-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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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관광자원과 창작 콘텐츠의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

천장호 출렁다리 미니블럭[사진=청양군제공]


 충남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도 지역자원 창작콘텐츠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천장호 출렁다리를 활용한 미니블록 상품 제작’으로 응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아이반과 함께 국내 최장 다리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은 207m 천장호 출렁다리를 미니블록으로 재현해 냈다.

 이는 관광기념상품과 콘텐츠의 희소성 및 디자인 부문의 우수성을 자랑하며, 지난 13일부터 3일간 열린 벡스코 넥스트 페어 행사(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천장호 출렁다리 미니블록은 기존에 장식품의 의미만을 갖던 관광기념상품에서 벗어나 2∼3시간 동안 513피스의 블록을 맞추면서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블록을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 상승과 교육 효과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관광자원과 창작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타 지자체와 확연히 구분되는 관광기념상품 개발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청양군의 관광자원 및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장호 출렁다리 미니블록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개최는 제2회 백제문화체험축제에서 체험 및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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