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칭다오총영사관 ‘스탠딩콘서트’로 한중양국 우의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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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 최고봉 특파원
입력 2017-09-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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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 국경일 리셉션

  • 한중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이수존 칭다오총영사가 22일 개최된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사천천 기자]

한중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가 22일 중국 칭다오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사진=사천천 기자]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하얏트호텔에서 22일 ‘스탠딩콘서트’가 열려 한중 양국 국민 400여명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7년도 국경일 리셉션 및 한중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로 열렸다.

이수존 칭다오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한중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한중 양국이 함께 지혜를 모으면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동성 인민정부를 비롯한 옌타이시, 웨이하이시, 칭다오시 등 10여개 시정부 및 각 지역한인회, 협회, 기업 관계자 등 한중 양국 국민 400여명은 준비된 다과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음악회를 즐겼다.

칭다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경일 및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을 통해 한-산동성 정부, 민간 간의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확장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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