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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BAT 글로, “간편한 전자담배” 소문…구매자들 줄지어 상담

박성준 기자입력 : 2017-08-21 05:21수정 : 2017-08-21 05:21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방문기…입장 땐 신분증 확인 제품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 시연 공간·옥상엔 휴식 라운지도

18일 BAT 글루 플래그십스토어 가로수길점 1층 계산대에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 박성준 기자]


"고객님 신분증 보여주시면 입장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가로수길 중앙에 위치한 글로(glo™) 플래그십 스토어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인 금요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남성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BAT(브리티쉬 아메리칸 타바코)는 가열식 전자담배의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플래그십 스토어를 가로수길에 선보였다. 건물의 외관은 내부가 보이는 통유리 형태로 지어졌다. 건물은 총 4층으로 구성됐다.

입구를 들어선 1층에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꾸준히 서너명씩 줄을 서 있었다. 한쪽에서는 구매상담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안내요원이 순번을 체크하고 있었다. 일부 손님은 상담이 필요없다며 바로 상품구매를 안내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1층은 제품과 악세사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과 글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존으로 이뤄졌다. 벽면에는 다양한 글로 스킨이 장식돼 있었다. 정면에는 글로 디바이스를 누구든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놨다.

2층으로 올라가면 글로 스페셜리스트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이미 고객들이 곳곳에서 글로의 구매와 사용에 관해 상담을 받고 있었다. 상담 공간인 만큼 대기자를 위해 곳곳에 쇼파가 마련됐다. 특히 한쪽 구석에는 흡연공간을 따로 마련해 전자담배를 바로 시연해 볼 수 있다.

3층은 제품 상담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마치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제로 음료 제공은 물론 향후 간단한 간식도 준비할 예정이다.

건물의 옥상인 루프탑에는 글로 회원들이 휴식을 취하며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가 마련됐다. 기후 상태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 연출도 가능한 공간이다.

개장 초기인만큼 각 층에는 고객을 돕기 위한 스탭들이 분주해 보였다. 건물 내부의 각 층은 계단과 엘리베이터 모두 이용가능 했다.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는 김택영(35, 남)씨는 "앞서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BAT의 글로가 사용하기에 더 간편하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하러 왔다"고 말했다. 

10만원에 가까운 가열기계의 구매에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김씨는 "각 사의 제품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다"면서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가족이나 지인에게 넘길 생각"이라고 답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2층 상담코너에서 고객들이 글루 사용방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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