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여행 증가에 렌터카 예약률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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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07-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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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박사 제공]

기수정 기자 =일본도 자유여행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최근 몇 년 새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 후 일정은 자신이 짜 여행하는 자유여행객이 는 것. 

이런 추세에 발맞춰 렌터카 예약률도 덩달아 급증했다. 현지에서 차량을 빌려 다니는 편리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 덕이다.

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에 따르면 여행박사를 통해 예약한 일본 렌터카 예약 건은 지난 2014년 801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1만1144건으로, 무려 3년 새 1000%까지 치솟았다.

배려의 문화와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이 자리 잡고 있는 일본. 해외 운전 경험이 없는 초보자나 여성 운전자들도 보다 부담 없이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렌터카 여행 이용 비중 역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특히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운전면허증 역시 어려운 절차 없이 운전면허증, 여권, 여권사본만 지참하면 경찰서에서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는 최근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 전문 렌터카 서비스 '재팬드라이브' 를 론칭·운영하고 있다.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차량을 빠르고 편리하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픽업 정보와 반납정보만 간단히 입력하면 원하는 차량 등급 선택 및 예약까지 가능하다.

차량은 경차부터 소형차, 준중형차, 하이브리드, 왜건 등의 다양한 종류로 대여할 수 있고 크기, 배기량, 승차 인원 등 자세한 차량 정보도 알 수 있다.

황주영 여행박사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일본 자유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본 오키나와와 큐슈 지역을 전문으로 차량을 대여해주는 전문 렌터카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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