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환황해권 충남지역 통합개발 자체사업 ‘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30 1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9일 환황해권행정협의회, 관광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환황해권 충남지역의 문화·관광에 대한 광역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환황해권 행정협의회(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는 홍성군에서 2017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환황해권 관광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광역개발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총회에서 2017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용역 추진을 의결한바 있으며, 3차례의 영상회의와 실무협의회를 거치고 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 15일까지 환황해권의 문화·관광의 방향을 잡고 관광벨트 구축 및 컨텐츠개발 등 지역별 추진사업과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는 환황해권지역에 대해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설치 및 간척지농지에 대한 타 활용방안 강구 등 국정과제로 선정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환황해권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석환 홍성군수는 “환황해권행정협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해 6개 시․군이 화합한다면 희망의 땅 기회의 땅으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면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창립한 환황해권 행정협의회는 서해안을 인접한 6개 시․군이 환황해권의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정책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