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가요] 워너원 합류 불발 사무엘, 8월 첫 앨범 '16'으로 데뷔 확정…전화위복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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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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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연습생 김사무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사무엘이 오는 8월 타이틀곡 ‘16(Sixteen)’으로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22일 사무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다르면 사무엘이 오는 8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 형제의 지원 아래 데뷔한다.

사무엘의 첫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16’을 포함해 R&B 장르의 ‘아임 레디’와 ‘위드 유’, 강렬한 힙합 사운드의 곡 ‘원투쓰리’ ‘아이 갓 잇’ 등 총 5곡으로 구성되는데, 용감한 형제를 비롯해 브레이브사단의 모든 프로듀서가 사무엘의 데뷔를 위해 1년 넘게 힘을 합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순위 18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데뷔가 불발 돼 많은 국민 프로듀서에게 충격을 안겼고 한 글로벌 청원 사이트에서는 사무엘도 워너원 멤버로 포함시켜 달라는 서명운동이 일기도 했다.

사무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사무엘이 메로나(사무엘의 팬클럽명)에 대한 팬심이 매우 크다. 사무엘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앞으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8월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무엘은 오는 8월 첫 미니앨범으로 가요계에 입성한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과정에서 탈락한 것이 과연 사무엘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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